2017년 12월 25일 월요일

니체가 쓴 책은 매우 어렵다. 한글임에도 불구하고 뭐라고 하는지 알기 어렵다. 어디서 부터 문제인지 모르겠으나, 느낌으로는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알것만 같다. 시와 같다고 생각된다. 머릿속으로 정리가 되지 않지만, 어떤 것을 말하려고 하...
광활한 바다 끄트머리에서 무엇을 하고 있나 세상을 넓다고 하지 마라 상상하면 가슴 벅차오를 것 같이 느껴지는 그 무엇에 대한 적당한 표현이 아니다. 짙푸른 세상 한번 발 들이면 나를 삼키고 어두 컴컴한 뱃속으로 직행할 것 같다. 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