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을 이용하다 보면 자신만의 설정과 편안한 환경이 그리워지기 마련입니다. 최근에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부품들이 다양해져서 집에서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죠. 여러분들께서도 게임용 컴퓨터 추천을 많이 문의해 주셔서, 제가...
2024년 10월 25일 금요일
2024년 10월 9일 수요일
헤로도토스의 역사 험난한 역경은 강한 인간을 만든다
tistery
10월 09, 2024
p538 사르데이스가 아테나이인들과 이오니아인들에게 함락되어 불타버렸는데 다레이오스 왕은 이오니아인들이 반기를 든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되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그들에 관해서는 아무 언급도 않고 아테나이인들이 누구냐고 물었다고 한다. 그리고 ...
2024년 10월 8일 화요일
옳은 말 법술지사는 위험 한비자 화씨
tistery
10월 08, 2024
화씨지벽 초나라 화씨(和氏)는 땅에서 주운 옥덩어리를 보옥이라 여겨 군주(여왕, 무왕)에게 바쳤는데, 잘못된 감정으로 인하여 벌을 받게 되었다. 두발이 잘린 것보다 자신의 진실함과 옥의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여 매우 슬퍼하였다. 이에 대한 소문이 문왕...
2024년 10월 4일 금요일
소포클레스의 4대 비극 읽고서
tistery
10월 04, 2024
p123 [안티고네] 하이몬 "누군가 자기만 현명하고, 언변과 조언에서 자기만 한 사람이 없다고 여긴다면, 그런 사람이야말로 막상 검증해보면 속이 비어 있음이 드러나지요. 현명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많은 것을 배우고 때로는 양보할 줄 아는 것...
2024년 10월 3일 목요일
윗사람을 깨닫게 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한비자 철학 12. 세난)
tistery
10월 03, 2024
세난(說難): 군주에게 자기 의견을 진술하여 깨닫게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군주의 마음과 맞지 않은 의견을 내보인 사례 군주가 명예나 높은 절개를 중시할 경우 [의견] 많은 이득을 가지고 설득 [결과] 지조가 낮아서 천박하게 군다고 보...
2024년 10월 2일 수요일
소크라테스의 변명, 크리톤, 향연, 파이돈
tistery
10월 02, 2024
모든 것은 양끝은 드물고 그 중간 것은 많은 법이다. - 소크라테스의 변명 - Apology 그는 무엇보다도 영혼을 소중히 여기고 진정한 지에 이르는 길은 무지의 자각 위에 서서 지혜를 힘써서 구하고,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검토하면서 사는 ...
2024년 10월 1일 화요일
세상과 심리를 이해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tistery
10월 01, 2024
p22 인간들이란 다정하게 대해주거나 아니면 아주 짓밟아 뭉게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이란 사소한 피해에 대해서는 보복하려고 들지만, 엄청난 피해에 대해서는 감히 복수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려면 ...
2017년 12월 25일 월요일
python 설치에서 인코딩 문제까지
tistery
12월 25, 2017
https://www. python .org 접속 Python 3.5.1 - 2015-12-07 Download Windows x86-64 web-based installer로 설치 컴퓨터가 64비트이기 때문에 메인 화면에 있는 설치 ...
니체의 도덕의 계보를 읽고
tistery
12월 25, 2017
니체가 쓴 책은 매우 어렵다. 한글임에도 불구하고 뭐라고 하는지 알기 어렵다. 어디서 부터 문제인지 모르겠으나, 느낌으로는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알것만 같다. 시와 같다고 생각된다. 머릿속으로 정리가 되지 않지만, 어떤 것을 말하려고 하...
광활한 바다 끄트머리에서 무엇을 하고 있나
tistery
12월 25, 2017
광활한 바다 끄트머리에서 무엇을 하고 있나 세상을 넓다고 하지 마라 상상하면 가슴 벅차오를 것 같이 느껴지는 그 무엇에 대한 적당한 표현이 아니다. 짙푸른 세상 한번 발 들이면 나를 삼키고 어두 컴컴한 뱃속으로 직행할 것 같다. 무서...
2017년 6월 19일 월요일
[감상기] 나르코스 시즌1
tistery
6월 19, 2017
(부재 : 그들은 왜 싸우는가? 왜 재밌는가?) 나르코스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20세기 후반에 활약(?)했던 매우 강력한 마약상인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이야기다. 주된 내용은 파블로 패거리와 DEA(미국의 마약단속국), 콜롬비아 정부의 ...
2017년 6월 14일 수요일
[고전읽기] 한비자 - 조보와 말 그리고 연못
tistery
6월 14, 2017
조보는 전국시대 중기의 유명한 말몰이꾼이다. 일설에 따르면 조보는 제왕의 수레를 몰게 되자 말에게 물을 마시지 못하도록 훈련을 시켰다. 훈련 후에 제왕 앞에서 시험 삼아 수레를 끌었다. 목이 말랐던 말이 근처의 연못을 보자 수레를 내팽개치...
2017년 6월 9일 금요일
[고전읽기] 한비자 - 해로(解老)
tistery
6월 09, 2017
한비 사상의 기저가 되는 노자 책의 해설서 도술을 터득한 사람은 자신이 비록 내심과 외모가 성실하고 바르더라도 그것을 가지고 삐뚤어지고 바르지 못한 자를 비방하지 않는다. 자신이 비록 절의에 죽을 각오를 하고 재화에 담담하더라도 그것을 가지...
2017년 6월 5일 월요일
[삶의 고찰] 우리의 삶은 갈망의 연속
tistery
6월 05, 2017
가끔 꿈을 꾸면 답답할 때가 있다. 왜 꿈속의 엘레베이터는 내가 원하는 층에 내려주지 않을까? 왜 위로 쭉 올라갔다가 쭉 내려가고 그럴까? 지금까지 살면서 엘레베이터 고장을 한번 도 겪은 적이 없는데도 말이다.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2017년 6월 4일 일요일
미술관에 갔다. 그곳에는 다양한 서양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었다. 나는 예술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은 없다. 하지만 마음에 들고, 들지 않고는 솔직하게 판단할 수 있다. 미술관에 걸려있는 작품을 전체적으로 한 번씩 보았다. 마음에 드는 작품...